지난 주말부터 외신과 SNS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에 실려갔다, 심지어 중국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늘 김 위원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 협화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
지난 주말부터 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입니다.
김 위원장 흑백 사진과 생몰연도로 추정되는 글도 나왔는데, 자세히 보면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입니다.
사망설의 진원지는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인사인 시에완쥔의 SNS.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뇌출혈로 쓰러졌고, 베이징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겁니다.
동생 김여정이 정권을 잡았다거나, 중국 공산당이 병력을 보내 딸 주애의 권력 승계를 돕는다는 근거 없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영국 더선,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도 사망설을 거들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이 어제 주애와 함께 '피복·신발전시회'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경공업 부문의 개화 발전상이 응축된 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2020년에도 사망설이 나왔던 김 위원장.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140㎏대 초고도비만에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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