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옷사러 여기까지 갑니다.
균일가 판매로 유명한 생활용품점과 편의점인데요.
가성비 좋은 옷을 팔면서 2030세대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가 5천 원, 바지까지 함께 사도 1만 원대면 충분합니다.
나일론 100% 소재로 일반 의류 브랜드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10분의 1 수준입니다.
[A 씨 / 고객]
"(다른 곳에선) 거의 3만 원 이상 줘야 되는데 여기서 5천 원이면 구매할 수 있으니까. (품질)차이는 솔직히 지난번에 와서 봤을 때 괜찮아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가격표를 보고 발길을 멈춥니다.
[유우키·유이치로 / 일본 오사카]
"너무 싸요. 한국 돌아다니면서 이런 가격은 본 적이 없어요."
옷을 고르는 직장인들로 매대 앞이 북적이는 곳, 편의점에 마련된 의류 코너입니다.
3만 원대 경량 패딩부터 캐시미어 니트까지. 품목도 다양합니다.
필요한 옷을 바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에 손이 갑니다.
[박한울 / 직장인]
"충분히 가성비가 있고 편의점의 특성상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게 좋기 때문에, 또 가격 비교도 쉽게 눈치 안 보면서 할 수 있는 것 같고"
실제로 편의점 내 의류 매출은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이은원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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