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중 북한 공무원에 ‘정위치’ 지시”

2026-10-22 19:0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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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중국에 주재 중인 공무원들에게 "정위치하라", 그러니까 자리를 지키고 있으라는 비상대기 지시가 내려졌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뭔가 중대한 일이 있을 때 내려지는 지시인데요.

요즘 이례적인 북한의 동향들도 계속 감지되고 있습니다.

강보인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 이어갑니다.

[기자]
[고영환 / 전 통일교육원장(채널A '뉴스A 라이브')]
"오늘 아침에 들은 첩보인데, 중국에 있는 모든 출장원, 북한 출장원. 그다음에 주재관 외교관 정위치하라. 자리 뜨지 말라. 비상 대기하라는 의미거든요."

중국 주재 북한 공무원들에게 '정위치 유지' 지시가 내려왔는 주장. 

[고영환 / 전 통일교육원장(채널A '뉴스A 라이브')]
"당 창건 기념일이라든가. 김정은 생일이라든가 이럴 때만 내려오는 지시인데. 왜 갑자기 저런 지시가 내려왔을까. 평양에서 뭔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사망설까지는 믿지 않는데 김정은 위원장 신변에, 갑자기 아프다든가 침대에 누웠다든가. 우리에게 알려질 큰 사건 같은 게 생기지 않았을까… "

북한 외무성과 관영 매체 홈페이지가 이틀 동안 먹통이 되고, 외신이나 SNS발 김 위원장 사망설도 가라앉지 않는 상황.

김여정 부장도 매일 담화를 내놓는 등 이례적인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외적인 메시지가 이례적으로 나오고 있고 여러 설이 돌지만 북한 내부 이상 징후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