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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근접수행’ 사진 공개…조국, ‘90도 인사’ 맞불

2026-10-22 19:16 정치

[앵커]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조국 전 대표가 경쟁하듯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그 중심에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이 있습니다. 

박 청장이 과거 한 의원 수사가 미진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한 의원은 박 청장이 조 전 대표 최측근이라고, 조 전 대표는 반박 사진을 올리다가 최측근이려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취지로 이 사진까지 올렸습니다.

박건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합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2년 전 한 의원의 인사 모습을 보여주며, "최측근이려면 한 의원처럼 인사해야 한다"고도 적었습니다. 

앞서 한 의원이 2019년 국회에서 조 전 대표를 근접수행하는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 사진을 올리며 조 전 대표의 '최측근'이라고 주장하자 사진으로 맞불을 놓은 겁니다.

당시 박 청장은 검찰에서 국회에 파견된 검사 신분. 

조 전 대표는 박 청장이 국회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수행했던 사실도 거론하며, 근접 수행은 국회 파견검사의 일상적 업무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진공개 발단은 박 청장의 발언이었습니다.

[박철우 /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지난 19일)]
"국민의 법감정과 눈높이에서 상당히 이렇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 청장은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의 국제공조 요청을 검찰이 반려한 게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박 청장의 성향을 둘러싼 두 사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박건영 기자 [chan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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