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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위에 장갑차 투입한다…“군 1천 명 대기”
2026-10-22 19:0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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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 약탈 용의자들이 대규모로 체포돼 줄줄이 법정에 서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는 주말 예고된 대규모 추가 시위에 군 병력과 장갑차까지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폭력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내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 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행인 한 명도 보이지 않는 고요한 쇼핑몰.
텅 빈 광장 위로 수색 헬기만 이동합니다.
파리 한복판 레퓌블리크 광장과 레알 상업지구에는 사흘째 야간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주말 시위에 대테러 전문 군 병력과 국가헌병특공대 등 특수부대와 헬기, 장갑차까지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이번 토요일 도심에서 소요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
현지 언론은 1천 명 병력이 대기하고 이중 500여 명이 순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군 병력이 개선문과 기차역 등 주요 시설의 경비를 맡고, 경찰 등은 시위 진압에 집중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시위의 약탈범 단속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안경, 의류, 화장품 등 우리돈 7천만 원어치 압수품을 공개했습니다.
[프랑스 국가경찰 관계자]
"수사관들은 범행에 가담한 사람들을 찾아 신원을 확인하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24일 시위와 별개로 파리 수도권 대학생 연합 총회가 오늘 집회를 강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