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수준 낮은지 느껴보라고”…AI 인용 직접 반박

2026-10-22 19:17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AI에 물어봤다"는 대통령 글, 야당이 종일 맹폭했습니다.

"국정을 AI에 물어서 하냐"고요.

이 대통령 직접 반박했습니다.

몰라서 물은 게 아니라 반대 의견이 얼마나 수준 낮은지 느껴보라고 인용한 것이라고요.

중수청 지휘감독을 포기하는 건, 탄핵 사유, 직무 유기라고도 했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올린 SNS 글입니다.

"몰라서 제미나이를 인용한 게 아니라 주장이 얼마나 초보적 논리와 팩트에 어긋나고 수준 낮은 것인지 느껴보라고 한 것이다"

어제 SNS 글 이후 야당의 공세에 정면 반박한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편들어줄 친구도 찾기 힘든 모양입니다. 하다 하다 제미나이까지 대통령의 친구로 삼고 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중수청장이나 경찰청장을 국무회의에 배석시키면 신뢰가 깨질 가능성이 많지 않나요? <수사의 독립성이 흔들린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므로…> 그냥 우리 제미나이 씨가 대통령 되는 게 어떨까요?"

성기홍 대통령 홍보소통수석은 "AI에게 국정을 묻는 것이 아니고 법률 조항의 팩트를 따져봤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은 "중수청에 대한 지휘감독을 포기한 건 탄핵사유"이고 "직무유기로 형사처벌을 받을 범죄"라며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논점 흐리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한일웅
영상편집: 최동훈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