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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참피’에 크레인 쓰러져…제주 거센 비바람
2026-10-23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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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채만 한 파도에 크레인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이곳, 초강력 태풍 ‘참피’가 강타한 대만입니다.
‘참피’가 한반도를 향해 방향을 틀면서 제주도엔 벌써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참피’의 예상 경로, 유주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슈퍼 태풍 참피가 대만에 최근접하면서 오늘까지 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위언 / 대만 지룽시]
"올해 지룽에서 침수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집까지 물에 잠길까 걱정입니다. 그러면 정말 큰일이죠."
참피는 내일 낮 방향을 틀어 모레 우리나라에 가까이 접근한 뒤 26일 일본 규슈 인근으로 일본을 관통해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트럭을 옆으로 넘어뜨릴 만큼 강한 바람이 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참피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최 건 / 경기 광명시]
"일요일까지 둘러볼 일정을 지어 왔었는데 그것까지 못 하게 될까 봐 조금은 걱정이에요."
모레까지 제주는 최대 250mm 이상, 남부 지역은 최대 100mm 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은 주말동안 충청과 강원 동해안까지 확대됩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구혜정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