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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친모 살해’ 40대 딸,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2026-10-24 15:19 사회
서울 강서구 친모 살인사건 피의자 A씨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윤재남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박모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느냐',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회색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쓴 박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법원 청사 안으로 이동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전 7시~8시15분 사이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자택에서 60대 후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씨는 같은 날 오전 8시15분께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오전 8시40분께 자택에서 박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최초 신고 당시 "새엄마한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친모녀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