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년여 만에 전격 방중…첫 차량 이동

2026-10-24 18:27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북한 김정은이 오늘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으로 역대 6번째입니다. 

동북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2. 제 30호 태풍 '참피'가 제주 남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3.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오늘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얼마 전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통해서 차량으로 국경을 넘어 단둥에 도착했습니다.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뤄진 김정은의 방중 행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먼저 통일부 연결합니다.

전민영 기자, 김정은은 중국에 언제 도착했습니까?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단둥에 도착한 시점은 오늘 오전입니다.

2025년 9월 베이징을 방문한 지 1년 1개월 만의 방중입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2018년과 2019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6번째 입니다.
 
김 위원장은 차량을 타고 북한 신의주를 지나 신압록강 대교를 통해 단둥으로 이동한 걸로 전해집니다.

이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15일 개통했는데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북중 정상 공동 관심 사업이라며 무역과 인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던 바로 그 다리입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을 기념해 방문한 걸로 추정됩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부 관계자는 "가능성이 높진 않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김 위원장을 마중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밤 평양으로 돌아가는 걸로 전해졌는데, 숙박을 하더라도 단기간 머물 걸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이승근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