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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참피’ 새벽 3시 최근접…제주 폭풍전야
2026-10-25 18: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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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30호 태풍 참피가 제주 쪽으로 바짝 접근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늦은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걸로 보이는데, 그 기세가 심상치않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김대욱 기자, 비바람이 거세 보입니다?
[기자]
현재 이 곳은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제 30호 태풍 참피는 내일 새벽 3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 시민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창 / 제주 어민]
"배하고 배사이에 펜더, 충격방지쿠션 설치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태풍 참피 영향으로 한라산 삼각봉은 지금까지 30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 순간시속 70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태풍경보가, 산지, 해안 지역에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태풍 피해신고는 8건이 접수됐고 제주공항 항공편 2편이 결항되고 80편 넘게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태풍 참피는 내일 새벽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250km 해상까지 접근한 뒤 내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대준 / 기상청 기상전문관]
"내일 새벽에 서귀포 기준으로 가장 근접해 지나겠고요. 26일 아침에 일본 규슈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20~60mm의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제주 법환포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한익
영상편집: 이승은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