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드론 해킹…강제 착륙시켜 포획”

2026-10-30 19:4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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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에서는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이 전자전 기술로 해킹해 미군 무인기를 손에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 본토를 또 공격했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곡선형 몸체에 날개가 달린 무인기 위로 누군가가 군화를 올리고 서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가 미군의 무인기를 전자전 기술로 포획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외신은 기체의 형상을 바탕으로 해당 무인기가 미군의 '아웃로 G2'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군에서 주로 훈련용 공중표적으로 사용하는 기종으로, 정찰용으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이란 측은 해당 무인기의 시스템을 장악한 뒤 착륙시켜 거의 손상 없이 포획했다며 드론 해킹 기술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측 주장을 부인했지만, 무인기의 소실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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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폭발과 함께 연기에 휩싸이고, 병력들이 산악지대에서 교전을 벌입니다.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정부군과 후티반군이 예멘 남북부를 잇는 요충지인 타이즈주 지역 등에서 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후티반군은 사우디 본토 정유시설과 국제공항들을 표적으로 또 다시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히야 사리 / 후티 반군 대변인]
"전능하신 알라의 도움으로 여섯 차례의 질 높은 군사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사우디 측이 후티반군이 발사한 2발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유하영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