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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m 방사포 ‘저격수’ 명중 첫 공개…김정은 함박웃음

2026-10-30 19:05 정치

[앵커]
여기에 오늘 또 하나 북한이 저격수라며 공개한 게 바로 600mm 초대형방사포입니다.

어제 쐈다고 전해드렸는데, 표적을 명중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함박웃음을 짓는 영상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파괴력, 사거리, 연속성, 거기다 핵 탑재 가능성까지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민영 기자입니다.

[기자]
해안가에 서있는 10여 대의 발사차량.

발사대가 기립하며 표적을 향합니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발사관에서 미사일이 차례로 화염을 뿜으며 치솟습니다.

[조선중앙TV]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평화로운 삶, 사회주의 발전…"

10여 발 모두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발사 장면을 지켜봤고 딸 주애도 박수를 칩니다.

[조선중앙TV]
"일명 저격수라고 불리우는 초정밀 600mm 대구경방사포의 전투사격이 처음으로 직접 군중 앞에 공개됐습니다."

북한이 '저격수'라 자랑하는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KN-25.

포탄 지름 60cm 사거리 400km에 달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240mm 등 기존 방사포보다 커 파괴력이 세고, 수도권을 겨냥한 기존 방사포와 달리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둘 수 있습니다.

수 초 간격으로 여러 발을 연달아 발사할 수 있어 물량으로 압도합니다.

다양한 수단으로 우리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양욱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장거리 자폭드론까지 결합돼서 공격할 경우에는 우리의 방공망이 급속히 소진되는 상황이 예상되고요. 이게 실제로 올해 초에 미국·이란 전쟁 당시에 피격을 받은 국가들이 겪은 상황…."

북한은 전술 핵탄두 '화산-31'까지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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