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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로잡은 광어 해체쇼…도심에 바다 한 상

2026-10-30 19:52 경제

[앵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는데요.

서울광장에서 처음 열린 '씨팜쇼'현장에 오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서울광장에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굴로 만든 소시지부터 고소한 김, 신선한 광어 회까지. 특색있고 싱싱한 우리 양식 수산물들을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정영란 / 서울 강북구]
"굴 맛있어요. 굴은 제가 잘 봐요. 시댁이 남해라서"

[김지열 / 서울 서대문구]
"신선한 것 같네. 신선한 느낌."

먹거리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풍성해 어른도 아이도 신이 났습니다.

[현장음]
"오징어다! 오징어 들어간다!"

가수 바다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공연에 이어, 광어 해체쇼에 요리대결까지 펼쳐지면서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았습니다.

[현장음]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 <어떤게 더 맛있어요?> 옥주부님거."

[발레리 플로리디아 / 프랑스 관광객]
"생선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보고 싶어요. 집에서도 한번 따라 해보고 싶고요."

한쪽에선 AI를 활용한 스마트 수산양식 기술도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 잡아 사육 중인 연어입니다.

수중카메라로 연어의 무게와 반응을 분석한 AI가 수조에 들어갈 사료 양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올해로 11번째 열린 박람회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맞은 건 처음입니다.

[황종우 / 해양수산부 장관]
"어업인들에게는 희망과 자긍심을 드리고 국민 여러분께는 즐거움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씨팜쇼는 일요일인 모레(1일) 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 강인재
영상편집 형새봄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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