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개 재외공관서 1종 운전면허 갱신·국제 운전면허 신청 가능

2026-11-01 11:33   사회

 경찰청 (사진 출처 : 뉴시스)

해외에 사는 국민도 현지 재외공관에서 제1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고 국제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찰청과 재외동포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내일(2일)부터 전 세계 188개 재외공관에서 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재외공관에서는 2종 보통 면허 갱신과 면허증 재발급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1종 면허는 갱신할 때 시력검사를 포함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해서, 해외에서 처리하려면 한국에 직접 들어와야 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국내에서 받은 건강검진이나 신체검사 기록이 있으면 국내에서 갱신 발급을 처리한 뒤 해당 재외공관에서 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도 재외공관에 신청하면 국내에서 발급해 해당 공관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재외동포의 불편 사항 건의를 받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