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이 대통령 순방 비판에 “K컬처 성과 폄하 안타까워”

2026-11-01 14:48   정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둘러싼 공방을 두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의 중심에 있는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가 우리가 어렵게 일군 K컬처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 문화정책 주무 장관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장동혁 대표가 언제든 불러준다면 직접 찾아뵙고 대한민국의 K컬처 정책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겠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뤼미에르 서밋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직접 제안으로 양국 대통령이 공동 주재한 국제정상회의"이라고 설명하고 "대통령이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에서 멕시코 청소년들과 K컬처 간담회를 열고 공연 일부를 함께 관람한 것은 중남미 지역의 K컬처 열풍을 한층 끌어올린 상징적인 장면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31일 SNS에 "세계 어느 나라 정상도 안 온 프랑스 영화 축제까지 쫓아가지 않았느냐"라며 뤼미에르 사밋 참석을 지적한데 이어 멕시코 K팝 공연 관람 등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 해외순방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