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사선, 대만 해역서 ‘맴맴’…해저 케이블 파괴 시도? [자막뉴스]

2026-11-02 10:4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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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사선 4척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등 석연치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미국과 대만에 거점을 둔 한 지리정보 분석업체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며, 공교롭게도 수상한 항적을 보인 경로가 해저 케이블 매설 경로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대만 북부 해역에서 카메룬 선적 화물선이 국제 해저케이블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당시 선박은 홍콩에 등록된 회사 소유였으며 선원 7명 전원이 중국인이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2월에도 중국인 선원들이 탄 토고 선적 화물선이 대만 본섬과 펑후제도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끊은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