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풍선 ‘둥둥’? 알고 봤더니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 달려…러시아 공항 ‘비상’ [현장영상]

2026-11-02 17:1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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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기상관측용 풍선을 이용해 자폭 드론을 띄우는 새로운 전술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공습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더선’ 등 유럽 매체들인 1일(현지시각) 러시아 친정부 군사 채널 등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기상관측용 풍선에 자폭 드론을 매달아 모스크바 상공으로 보낸 뒤 목표 지점에서 드론을 투입하는 전술을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비롯한 러시아 주요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는 수백 편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됐고 브누코보 공항은 119편이 지연되고 10편이 취소됐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에서도 138편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으며 시베리아 최대 공항인 노보시비르스크 공항에서도 약 100편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