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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슘섬 공격” 미국에 맞선 이란? ‘하늘의 암살자’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11-04 11:3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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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케슘섬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군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Reaper)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군의 공습에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뜻으로 해석 됩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3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 동쪽 상공에서 미국의 MQ-9 드론을 격추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란 방공 미사일의 적외선 영상 탐색기(IIR)를 통해 포착된 무인기와 이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IRIB는 "침략자인 미군의 MQ-9 무인기가 호르무즈 해협 동쪽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MQ-9 리퍼는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국의 첨단 중고도 장거리 무인 항공기로 정보 수집 뿐 아니라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공격 자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은 2일(현지시각)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 위치한 케슘섬의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이 미군 자산을 겨냥해 지대공 미사일을 운용한 이란 측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제한적 방어 작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