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사진=뉴스1
용 의원은 4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미래대응기금을 '미래약탈기금'이라 한다. 따져보자"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33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 R&D 예산을 깎아 연구실의 불을 끈 것도, 부자감세로 87조 원의 세수 펑크를 내고 청년과 지방의 몫을 털어 메운 것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었다"라면서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투자할 예산을 30조 원 가까이를 깎고 미래대응기금 104조 원은 빚 갚는 데만 쓰자고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용 의원은 이어 "AI 전환으로 청년들부터 일자리를 잃을까, 취업하지 못할까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짚고 "반도체 호황은 영원하지 않다. 국민의힘의 주장은 호황이 남긴 기회로 자신들이 낸 세수 펑크는 메우고, 다음 세대에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거야말로 진짜 '미래 약탈'이다"라고 맹공했습니다.
또 "미래를 지키려면 빚만 갚아서는 안 된다. 미래에 과감히 투자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도 나눠야 한다. 산업의 성장이 내 삶의 성장으로 이어져,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함께 완성되어야 한다. 그래야 미래대응기금도 이름대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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