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특전사에 모델 워킹 교육?…협회, 추가 영상 공개하며 반박
2026-11-05 19:04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특전사들이 모델 워킹을 배우는 풍경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제 정신이냐"고 비판 수위를 높였는데, 군은 "인성교육의 일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남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군 장병들 사이로 여성들이 보입니다.
모델이 워킹을 가르치듯 한쪽 다리를 뻗어 발을 내딛는 시범을 보이고 군인들도 따라 합니다.
여기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체육관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모델 턴'을 배우면 총알이라도 피할 수 있나, 국민과 나라를 지킬 생각이 1도 없는 정권" 이라고 했고, 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도 "북한은 지뢰 도발과 섞어 쏘기를 하는데, 제정신들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인성교육 일환"이라며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고 해명했지만 특수전사령부는 해당 지휘관을 엄중 경고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국제워킹협회는 "당일 90% 이상을 바른 자세와 건강 워킹 위주로 교육했다"며 추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턱걸이를 가르치는 듯한 모습부터 장병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현장음]
"제일 좋아하는 전우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논란이 된 영상 장면에 대해서는 "런웨이 퍼포먼스를 깜짝 이벤트로 15분 동안 진행한 것"이라며 "모델 워킹이 아니라 바른 워킹 기법을 선보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제워킹협회 관계자]
"'삼족 보행'이라고 뒤꿈치-중앙-엄지 순으로 지면에 닿을 수 있는 워킹 기법입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가서 장병들 빵도 주고 위문하는 차원에서 간 거지…"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