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녹내장 치료된다”…전한길, 허위광고 혐의 송치
2026-11-06 19:37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녹내장에 효과 있는 의약품처럼 홍보해 허위광고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어떤 말들이 문제가 됐는지 정서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정서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합니다.
[전한길 / 유튜버(지난 5월)]
"특허를 얻어서 녹내장 치료가 된대요. 하여튼 간에 저는 이거 먹어보려고요. 지금 먹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 먹거든요."
전 씨는, 이 식품을 '약'이라고 지칭하며 수익도 언급합니다.
[전한길 / 유튜버 (지난 4월)]
"댓글에 '약장수 됐다'고 하는데, 그래 약 팔아서 나라 살릴게."
건강 보조 식품이 의약품처럼 홍보된 건데, 현행법상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하는 건 금지됩니다.
녹내장에 효과가 있다는 홍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계속됐습니다.
[전한길 / 유튜버(지난 5월)]
"왜요? 약 선전 할 겁니다. 제가 뭐 잘못한 거 있습니까? 저는 복용하고 있습니다. 할 겁니다. 돈 벌어야죠, 안 그렇습니까."
전 씨 측은 규제를 잘 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성직 / 전한길 측 변호사]
"저희가 광고를 처음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잘 몰랐고, 근데 이제 저희가 금방 영상 내리고."
경찰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전 씨를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정서환 기자 sw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