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 충격에…금융 수장 긴급 소집

2026-11-06 19:5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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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신히 5천선을 지켜냈지만 급락장 충격에 정부여당은 긴급 당정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어떤 대책이 나왔는지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스피가 오전 한때 5천 선 아래까지 폭락하자, 오후 국회로 긴급 소집된 금융당국 수장들. 

여당 지도부 표정도 밝지 않습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현재의 주가 하락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등 대외적인 영향이 과도하게 투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형일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에 따른 영향과 우리 경제 기초 체력은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당은 정부를 향해 추가 대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그러한 안정 조치의 준비와 점검을…"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투자자 불안 해소에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투입하겠습니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오전에 따로 긴급 회의를 열어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 신용 융자의 담보 비율 유지 의무를 완화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을 강제로 파는 반대매매를 막아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 장관은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박형기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