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에 서울 첫얼음…첫눈 가능성

2026-11-07 18:3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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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 날씨를 기록한 서울에선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내일은 첫눈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경은 기자,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네, 해가 진 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영상 6도를 기록 중입니다.

지금도 찬 바람이 느껴지고 있고,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해도 코끝이 시린 느낌입니다.

입동인 오늘 서울은 올가을 이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공식 최저기온은 0.4도지만 측정 지역에 따라 영하를 기록한 곳도 있고, 체감온도도 영하 2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기온도 10도 아래에 머물면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따뜻한 음료와 핫팩으로 몸을 녹였습니다. 

[박지향 안지은 / 서울 구로구]
"갑자기 추워지니까 손이 좀 시렵더라고요. 거의 겨울인 느낌인 거 같아요."

[김현진 / 경기 화성시]
"어제보다 너무 추워져 가지고요. 겨울옷으로 급하게 꺼내 입었어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도, 대전 대구는 1도, 대관령 영하 1도로 예상됩니다.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청권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경기 북동부와 강원 산간 등지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겨울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강인재
영상편집: 최창규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