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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가
5번째 호주오픈 챔피언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장치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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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전매특허인 강력한 서브...

그리고 템포를 조절하는 백핸드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로저 페더러가 델 포르토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8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무관으로 보낸 로저 페더러.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자존심을 되찾을지 관심입니다.

NBA의 신흥강자 오클라호마시티의
쇼타임이 시작됩니다.

가드 웨스틀브룩의 기막힌 어시스트로
문을 엽니다.
백발백중 3점슛의 하든에 블록샷의 명수
이바카,
그리고 간판 골게터 듀런트의 활약까지.

오클라호마시티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비결입니다.

3천미터 이상 고봉이 줄지어 있는
알파인 스키의 천국, 프랑스 샤모니의 몽블랑.

길이 없어 더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프리라이드월드투어 출전선수들에겐
거대한 바위도 문제가 안 됩니다.
그들이 가는 곳이 바로 길이 됩니다.

2008년 시작된 프리라이드 월드투어는
새로운 스포츠 장르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뉴스A]무관의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 5번째 호주오픈 챔피언에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