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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정부, 장기전세 주택 2만 가구 공급
2012-04-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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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올해 다세대 주택 2만 가구를 사들여
싼 값으로 10년까지 살 수 있는
전세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천정모르고 치솟는 전세값을
잡을 수 있을까요?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6개월 발품을 팔아 지난해
어렵게 신혼집 전세를 구한
박창선씨,
급등한 전셋값에 벌써부터
재계약이 걱정입니다.
[박창선/직장인]
"전셋값이 아직도 상승추세...걱정이다."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신축 다세대 주택을 시세보다
싸게 전세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하면 이를 매입해 수도권 1만 가구 등
전국에 2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입주자들은 주변 시세의
80%가격으로 2년마다 재계약을
거쳐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CG]대상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중
월평균소득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로,
자산 보유액이 고려되고
청약 저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해 매입이 확정된 2천800여 가구는 올해 6월쯤,
이번 2만 가구는 올해말쯤
신청을 받아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