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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블록버스터급 뮤지컬 ‘위키드’ 국내 상륙
2012-04-28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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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과 영국 무대를 휩쓴
블록버스터 뮤지컬 한 편이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 얘긴데요.
김민지 기자가
주인공을 미리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초록 마녀가 하늘을 날고
무시무시한 용이 연기를 내뿜습니다.
수천 개의 비누방울과 함께 등장하는 마녀.
춤추는 배우들 뒤로,
웅장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소설 '오즈의 마법사' 에 나오는 두 마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위키드'.
다음달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두 주인공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수지 매더스 / '글린다' 역
"저는 인기 많고 재미있는 글린다 역의
수지 매더스입니다.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되서
기쁩니다."
뮤지컬 팬과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어지는 즉석 공연에
관객들은 어느새 흠뻑 빠져듭니다.
민들레 / 은평구 불광동
" 이렇게 대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설렜었는데. 운이 좋게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너무 기쁘고..."
총 제작비 200억 원.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금발 마녀의 화려한 드레스는
무게가 20kg에 이르고,
6m 크기의 거대한 용이
무대를 채웁니다.
신정아 / '위키드' 마케팅 팀장
"무대가 선보이는 의상만 해도 350벌이 되고
또 조명도 몇백 번이 체인지가 되면서..."
브로드웨이를 열광시켰던 블록버스터 뮤지컬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