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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122주년 근로자의 날…다채로운 행사 열려
2012-05-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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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122주년 노동절입니다.
양대 노총과 제3 노조는
각각 집회를 열고
비 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재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먼저 김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석한
노동절 집회.
민주노총은 노동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오는 8월 무기한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노동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강조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잠실벌을 가득 메웠습니다.
올 해로 6번째를 맞은 한국노총 마라톤대회.
[김동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 2012년 노동절 마라톤대회 개막을 선언합니다."
조합원과 시민 등 만 2천여 명이 참가해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출범한 제3 노조인 국민노총은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어렵고 힘든 국민 현장에 와서 그들을 지원하고 함께해…"
민주노총은 집회를 마친 뒤 서울광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채널A뉴스 김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