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A]대졸 이상 시간제 비정규직 근로자 크게 늘어
2012-05-24 00:00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비 정규직이면
대학을 나왔어도
언제 잘릴 지 항상 불안합니다.
그런 비정규직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그나마 월 계약직도 아닌
시간제 아르바이트가 대부분입니다.
강은아 기잡니다.
[리포트]
전문대를 졸업한 박정웅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편의점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정웅/편의점 시간제 근무]
“당장이라도 집안 문제나 이런 문제 때문에 뭐라도 벌어야겠다 싶어서 지금 당장에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보자 해가지고 지금 편의점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자발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성헌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비정규직 근로자 중에서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근로자는 50.6%였고, 자발적 선택 사유 중 근로조건에 만족이 47.5%로 가장 많았습니다."
비정규직 중에도 시간제 근로자가
17만 명, 11%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대졸 이상인 비정규직 근로자가 8만 2천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대졸이상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도 32%로 높아졌습니다..
40대 이상의 비정규직도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여성의 숫자가 많았습니다.
이는 최근 워킹맘, 실버사원이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