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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노정연 아파트 자금의혹’ 경연희 씨 사흘째 조사
2012-05-3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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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가 구입한
미국 아파트 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아파트
원 소유자인
강연희 씨를
사흘째 조사했습니다.
경 씨는 일단 노정연씨에게서
100만달러를 송금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구입한
미국 아파트의 원소유주인 경연희 씨를
사흘째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미국 맨하탄 허드슨클럽 아파트 잔금 100만 달러가
2009년 1월 환치기 방법으로
경 씨에게 전달된 과정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 씨가 노정연 씨와 접촉한 과정을 조사하면서
돈의 최초 출처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노정연 씨가 2007년 아파트를 매입한 지
1년 여가 지난 시점에
거액의 잔금을 은밀하게 받은 점으로 미뤄,
경 씨가 돈의 출처나 성격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단 검찰은 재미교포인 이모씨가
국내에서 현금 13억 원이 담긴 상자 7개를
수입외제차 딜러인 은 모씨에게 건넸고,
은 씨가 이 돈을 미화로 바꿔
경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한 상태.
검찰은 송금 과정에 새로운 인물이
관여했는지도
경 씨를 통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 씨는 노정연 씨와
돈 거래가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