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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선 레이스 가속…박근혜, 10일 출마 선언
2012-07-0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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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선판이 본격으로 달아오를 모양입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느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10일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정관을 지낸 4선의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오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열린 광장을 선택한 것은 불통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이상일/박근혜 경선캠프 대변인]
"연령대와 관계없이 많은 국민들이 관심 가지고 있어 열린 공간입니다.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에서"
경선캠프에는 참여정부 출신 인사까지 기용했습니다.
국방 정책분야를 맡은 김장수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때, 육군참모총장과 국방장관을 지냈고,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윤병세 씨도
합류했습니다.
재외국민본부장을 맡은 방송인 쟈니 윤씨도 눈길을 끕니다.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경력을 살려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김영환/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대통령이 되는 사람들 대통령 후보가 되는 사람들은 나라의 화병을 고치고 국민의 울화통을 풀어주는 그런 사람이 돼야 합니다.”
창의와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청바지와 흰셔츠를 입고, 헤드셋을 착용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끌려가서는 안되고,
친노 프레임으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발상의 전환을 호소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