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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홍명보호, 마지막 평가전서 유럽파-와일드카드 전원 활용
2012-07-1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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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치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찌감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15분 윤석영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병역연기 문제로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일단 홍명보호에서의 가치는
확실히 입증을 했다고 봐야겠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3만 천여명의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최초로 메달획득을
기원했습니다.
영국으로 떠나기전 마지막 평가전답게
홍명보 감독은 정예멤버 전원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최전방에 박주영을 비롯한
유럽파를 총동원했습니다.
골키퍼 정성룡 등
스물 네살 이상 와일드카드도
전부 활용하는 실전모드였습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부상공백이 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드진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잘 해
특별한 위기 없이 뉴질랜드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적응에 돌입합니다.
오는 20일에는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현지에서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