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A]美 해군 최신예 핵잠수함 부산 입항
2012-07-21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미 해군의 최신예 핵잠수함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채널A 제휴사인 부산일보
이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인 하와이호가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길이 115m. 폭 10m 높이 9m
130 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합니다.
길이 6m의 어뢰 19발과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 12기가 실려 있습니다.
잠수함 내부는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좁은 통로가 미로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하와이함의 핵심장비가 집중돼 있는 지휘통제실입니다.
5평 남짓한 통제실 공간에 수중음향장치를 잠망경 모니터, 무기통제장치가 오밀조밀 배치돼 있습니다.
잠망경은 조이스틱으로 외부상황을
실시간 전달하며 조타장비와 계기판도 최첨단
장비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라우드밀크 하와이함 항해 하사]
"이것이 잠수함 조타장비입니다.
조이스틱으로 잠수함을 운항하며
비행기 조종과 똑같은 기법입니다"
최고 225m까지 잠수할 수 있는
하와이함는 원자로 1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34노트까지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또 최대 120일분의 식량을 탑재하며,
최장 6개월간 수중 작전이 가능합니다.
부산일보 이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