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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승마 출전한 英여왕 외손녀, 은메달 따내
201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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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외손녀가
승마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어린이들의 '줄넘기 올림픽'이 열려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올림픽 토픽,
심정숙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런던 그리니치 파크의
승마 경기장에 영국 왕실 가족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가 대표로 출전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외손녀 자라 필립스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겁니다.
종합마술 단체전에 출전한 필립스는
실수를 범해 벌점을 얻긴 했지만,
영국팀이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했습니다.
[녹취; 자라 필립스 / 여왕 외손녀]
"올림픽에 참가했다는 것도 기쁜데
메달까지 따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린이 10여 명이
일사불란하게 줄을 뛰어넘습니다.
얼마나 빠른지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다면
금메달이라도 차지할 기셉니다.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이 어린이들은
세계 어린이 단체 줄넘기 대회에서
1위를 했던 일본의 초등학생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색 줄넘기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린코 / 줄넘기 참가 초등학생]
"많은 사람들 앞에서 뛴다는 생각에
긴장을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뻐요."
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불의 꽃 성화.
205개의 꽃이 탄생한 곳은
영국 요크시 근처의 작은 회사였습니다.
꽃잎은 구리로,
줄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고,
받침 부분은 순식간에 불이 쉽게
번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