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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같은 총선 출마잔데
1등과 꼴찌의 모금액은
무려 3억 원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대선 주자들 중에는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가장 많은 돈을 거뒀습니다.

모금액의 이모저모를
이 설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19대 총선 출마자들의 평균
후원금액은 7천187만 원.

1위엔 3억2천800여 만원을 모은
김부겸 민주통합당 전 의원이 올랐습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꼴찌는 무소속 김재균 전 의원으로
모금액이 7백70여만 원에 그쳤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뒤에서 두번째였습니다.

나머지 하위그룹은 대부분
무소속 의원들이었습니다.

대선주자 중에는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2억9천여 만 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은 1억7천여만 원을 모았고,

정세균 의원은 2억4천여만 원을,
문재인 의원은 1억4천여만 원을 거뒀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뉴스A]‘3억 vs 700만 원’ 총선 출마자들 후원금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