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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편이 담배를 피우면 아내가 뼈에 관련된 질병을 더 많이 앓게된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흡연자 남편을 둔 아내가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아내들보다 3.68배나 높았고,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져, 최고 5.4배나 치솟았습니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뉴스A]8월 20일 미리보는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