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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감독 대행 체제’ 한화 매서운 뒷바람 外
2012-09-1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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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최하위 한화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도 넥센을
한 점차로 꺾었습니다.
기아는 더블헤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도
접전을 벌이며
롯데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습니다.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한화의 뒷바람이 매섭습니다.
넥센에
8대7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한화는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 이후
8승4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광주에서는 윤석민과 유먼.
양 팀의 에이스가
마운드를 지켰지만
경기는 예상 밖의
난타전이었습니다.
먼저 방망이에 불이 붙은 쪽은
롯데였습니다.
1회 강민호의 2루타,
3회엔 홍성흔의 좌월 석점 홈런이
터지며 5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롯데는 5회 유먼이 연속 안타를
맞으며 넉 점을 내줬지만
8회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7대5로
쐐기를 박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9회말
김사율이 마운드에 오르며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몸에 맞는 볼과 연속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중전 안타와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내줬습니다.
연장 10회 현재
7대7로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1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정규시즌 우승도
넘볼 수 있었던 롯데는
더블헤더 1차전 10대1 완패에 이어
2차전도 끌려다니며
아쉬운 눈물을 삼켰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