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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서울행 열차 매진…지하철·버스 연장 운행
2012-09-3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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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번엔 서울역 가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다고 합니다.
(여) 김관 기자,
열차타고 오는 귀경객들도
점점 많아진다죠?
[리포트]
네, 서울역은 일찌감치 성묘를 마치고
고향을 다녀온 귀경객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고향의 정을 품고 와서 그런지
돌아온 사람들의 모습에는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양 손 가득 들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통정체에 자녀들을 배려해 역귀성한
부모님들도 중간중간 눈에 띕니다.
서울행 열차는 대부분
전 구간이 매진된 상태입니다.
평소 주말보다 13% 이상 열차 운행을 늘리고
막차 시간도 새벽 1시 반으로 연장했지만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경부와 호남, 전라와 장항, 중앙과 태백선 좌석 모두
매진됐고요, 경춘선도 늦은 저녁 시간대 자리만 남아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서울역과 용산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8개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에
본격적으로 귀경객들이 몰릴 전망인데요.
서울시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28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도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자정 이후 지하철 운행시간은
기존 12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조정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채널A 뉴스 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