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박근혜 “역사를 잊는 사람이 역사의 보복 받는다”

2012-10-24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최근 정수장학회나 NLL 논란 등
역사 문제에 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고강도 부패척결안을 내놨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노동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EBS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자리에서

"역사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역사의
보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 문건 폐기 지시 논란을 겨냥한 것인지, 정수장학회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인지
해석은 분분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뇌물과 알선수재 등 5대 부패범죄자와

부동산투기·세금탈루 등 인사청문회 단골 결격사유자의
고위공직자 임용을 원천 차단하는 등의
부패척결안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은 재산을 후보자 단계부터 공개하도록 하고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싱크: 문재인]
"부정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청렴위원회를
다시 독립기구로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해고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싱크:안철수]
"하루빨리 국정조사가 돼야 한다는 생각, 대선 이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안 후보는 내일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울산 농성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이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