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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명박 급사’ ‘알몸’…김광진 의원 ‘막말’ 파문
2012-10-2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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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25 영웅인 백선엽 장군을
민족 반역자라 한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번엔 막말 트윗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김광진 의원은 지난해 1월
한 트위터가 새해 소망이
'명박 급사'라고 한 글을 리트윗하면서
"꼭
동의해서
리트윗하는 건 아니지 않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중부정 형식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희망함을 밝힌 겁니다.
지난해 6월엔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비밀접촉 관련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언젠가부터 북한이 더 믿음이 간다”고
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취미가
'아이와 놀아주기'라는 데 대해선
“알몸으로 벗겨놓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올린 글"이라며
"용어자체가 온당하진 않지만
그 정도 풍자도 용인 못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개인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싱크:진성준/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
공인이 되기 전 일인 것으로 압니다.
김광진 의원 본인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품격이 의심스럽고,
스스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31살인 김 의원은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 사무국장 출신으로,
지난 4월 민주당의 청년비례대표 경선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