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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진중권, 토론 생방송 도중 돌연 퇴장
2012-11-19 00:00 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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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 인터넷 TV 토론회에서
진보성향의 진중권 교수가
갑자기 토론장을 박차고 나와 논란입니다.
상대가 안철수 후보의 딸이 호화 유학을 했다는 의혹을 내놓자
논박이 안되는 사항이라며 토론을 거부한 겁니다.
이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싱크 : 진중권 / 동양대 교수]
저런 분하고 어떻게 토론을 합니까. 판타지 소설을 쓰는데...
제 딸 아니거든요. 저한테 묻지마세요.
한 인터넷 방송이 주최한 토론 생방송 도중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돌연 퇴장해버립니다.
상대 토론자인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안철수 후보의 딸이 호화 유학을 했다는 의혹을 주장하자
토론이 더이상 불가능하다며 자리를 뜬겁니다.
[싱크 : 황장수 / 미래경영연구소장]
호화 아파트 호화 콘도가 필라델피아에 있습니다.
[싱크 : 진중권 / 동양대 교수]
토론에와서 그런 얘기를 왜합니까. 여기가 폭로 기자회견입니까.
이후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치 정신병동에 온 느낌이었다"며
"황 소장 주장에 대한 반박을 조만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 소장은 인터넷에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빙자료를 올려 맞불을 놓았습니다.
안 후보측은 이에 대해
"그 지역 집값을 알면 바로 확인된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허위사실유포가 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선관위에 문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