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제미니호 선원 전원 석방…가족들 환호·눈물

2012-12-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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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구출 소식이라
더욱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부산일보 김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랍된지 1년 하고도 7개월.
 간절한 기다림 속에
 선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눈물부터 나옵니다.(상황봐서 교체)

[인터뷰:선장 박현열 씨 여동생, 박 모 씨]
 "구출 소식 들으셨죠?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신변의 위협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 견뎌줘
너무 고맙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다른 선원들의
건강 상탭니다.

피랍된 선원 4명이 모두 부산 출신인 점 때문에
지난 1년 이상 이들의 구출을 위해 노력했던
무소속 문대성 의원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가족들은 이제
선원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일보 김경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