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의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모시고
인수의 구성 등 앞으로의 일정과
선거 뒷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출연) 권영세 朴캠프 종합상황실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승리 축하드립니다.
Q. 솔직히 이번 대선 승리 예상하셨습니까?
초박빙 승부인 상황에서 막판 문재인 후보의 추격세가 정말 매서웠거든요.
Q. 지난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 양 측이 전력투구한 정말 피말리는 승부였는데요.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습니까?
Q. 오늘 박근혜 당선인이 당사 기자회견에서 국민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 뭐라고 보십니까?
Q. 국민대통합은 아무래도 하루 아침에 이룰 과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야 달성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인수위 산하나 대통령직속으로 국민대통합을 위한 별도의
기구를 둬야 하는 거 아닌가요?
Q. 박 당선인이 오늘부터 국가원수에 준하는 경호를 받는데
방탄차량을 제공받는 걸 정중히 사양했다고 들었습니다.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맞습니까?
Q. 박 당선인이 오늘 캠프 본부장급 인사 30여 명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는데.
무슨 의미입니까?
당선에 공을 세운 분들에게 임명직을 기대하지 말라는 요구같기도 한데요.
Q. 이제 당장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인수위 구성 방향이랄까 원칙은 뭔가요? 인수위는 아무래도 당선인 지근거리에서 의중을 잘 아는 인사들이 들어가되 이런 분들은 거기까지만 역할하고
내각 등에는 말그대로 캠프 바깥에서 국민대통합에 걸맞게 유능하고 탕평에 걸맞는 인사들을 기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