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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박근혜 “가장 모범적인 인수위 돼 달라”
2013-01-0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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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인수위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구호에 맞춰 가림막을 내리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이 드러납니다.
18대 인수위 출범은
노무현 정부보다 일주일,
이명박 정부보단 11일 늦은 것으로
다음달 대통령 취임식까지
남은 시간은 정확히 50일 입니다.
박 당선인은 김용준 인수위원장과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등에게
임명장을 준 뒤 인수위원들과의 상견례에서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앞으로 50년이 지나도 '모범적인 인수위였다'
이렇게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분 한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주재한
첫 인수위 전체회의에선
인수위의 자문위원제를 폐지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생산적인 인수위 활동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준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대통령직의 인수가 원활하게 이뤄짐으로써
국정운영의 안정성이 도모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원들의 직권 남용과
비밀누설에 대한 경각심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윤창중 / 인수위원회 대변인]
"퇴직한 후에도 그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비밀을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내일 오전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