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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민주당 비대위원 인선, 계파·지역 안배 막판 진통
2013-01-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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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대선 패배를 수습할
민주당의 비대위원단 인선이
내일 이뤄질 모양입니다.
계파별 안배를 놓고
진통이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 민주당은 비대위가 꾸려지면
대선 패배에 대한
엄정한 평가부터 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상욱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비대위원은
외부인사 2~3명을 포함한 9명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계파와 지역 등을 고려한 '화합형' 비대위가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화합에 무게를 둔 비대위가
혹독해야할 대선 평가와 당 혁신 작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비대위 산하에는 대선평가와
전당대회 준비,
정치혁신 등을 담당할 3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선평가 위원장은 선거 때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거나
방관했던 사람은 안된다는 게 당내 기류입니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대선 패배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위해선 외부인사가 맡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할 때
문재인 전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윤여준 전 국민통합추진위원장과
안경환 전 새정치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선 평가와 관련해
문희상 위원장은 대국민 사과 차원에서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사과하는
이른바 '회초리 투어'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유상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