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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인수위, 서민금융 활성화 ‘잰걸음’
2013-01-22 00:00 정치,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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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채탕감 등 서민금융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수위가 서민금융 전문가를 영입하고
신용회복위원회를 현장방문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핵심공약에도 국민행복기금 등 가계부채 대책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상운 기잡니다.
[리포트]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친 인수위는 24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섭니다.
이 중 경제1분과가 다음달 1일
찾을 곳은 서울 서대문구 전통시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 브리핑]
신용회복위를 방문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를 점검합니다. 또 서민 신용회복 프로그램 관련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신용회복위는 이자율을 낮추거나 원리금을 감면해
파산에 내몰린 채무자들을 돕는 공공기관입니다.
총 18조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조성해
320만 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를 구제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최근 전문위원을 추가로
뽑으면서 서민금융 전문가인 정찬우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영입했습니다.
정 부원장은 대부업체 정책을 비롯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꾸준히 연구해왔습니다.
인수위가 서민금융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겁니다.
인수위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을
당분간 미루기로 한 것도
가계부채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는 논란이 있어
새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상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