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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파란 하늘이 얼굴이 내밀며
추위로 움츠러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주었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동장군의 심술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대관령은 무려 영하21도까지
떨어지겠고,

문산 영하15도, 서울은 영하12도 등
평년기온을 6도에서 많게는 9도 가량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내일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는데요.
종일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프]
이번 추위, 모레 아침까집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에 진입하겠고요.
화요일부터는 이맘 때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황]
내일도 전국에서 오늘 만큼이나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호남서해안으론 오전에 눈 조금 내릴 수 있겠고요.

동해안과 경남해안으로는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
월요일 밤부터 중북부 지방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휴일인만큼,
휴식과 함께 건강관리에도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A/날씨]27일 아침 추위 절정…서울 -12도, 기온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