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AI 대이동’ 여부 촉각…이번 주 고비

2014-02-02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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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I가 첫 발병한지 3주차에 들어서는 이번주가 AI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설 명절 대이동이 막 끝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AI 의심신고가 잇따라 들어온 가운데 정부는 AI 상습발생지역에 대해 상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고창에서 AI가 첫 발병한지 17일째.

AI 잠복기간을 최대 21일로 봤을때 초기 방역 성과는 이번주에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단 그간의 방역조치는 성공적이였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녹취: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20차까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만, AI로 확인된 부분에 있어서 정부의 방어막을 뚫고 밖으로 나간 그런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때문에 방역당국은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경상도 지역 등에 추가적인 이동중지 명령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족 대이동 설 연휴 기간 AI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열어놓고 닭, 오리 농가의 자체방역 실태를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준원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번에 설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가 설에 철저하게 소독을 했습니다만, 조금더 두고 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와함께 AI가 상습발생하는 전북 고창, 충남 천안, 경기 화성 등 6개 지역 농가들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북 음성 씨오리 농장과 전북 정읍 토종닭 농장에서 오늘도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왔으며 부산 닭사육 농가는 내일 오후쯤 AI 확진 여부가 나올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