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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미국에 또 완패…해외파는 ‘펄펄’
2014-02-0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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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명보호가 미국에 또 완패하며 고개를 숙인 날,
해외파의 활약이 한가닥 위안이 됐습니다.
독일 축구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에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윤승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기회가 오자
박주호가 놓치지 않습니다.
[중계 싱크]
"중거리슛...골입니다.
박주호...분데스리가 첫 골입니다"
오늘 경기 선취골이자
독일 무대 자신의 멋진 데뷔 골이었습니다.
슛을 하기엔 조금 멀었지만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이
골키퍼 키를 절묘하게 넘겼습니다.
이후 해결사는 구자철이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가슴으로 받고
수비수를 시원하게 제친 뒤
왼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했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환상적인 골.
마인츠로 이적한 뒤 뽑은 첫 골이라
감격이 더했습니다.
나란히 최고 평점을
받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끈 한국인 듀오.
고국 팬들에게 합동 세배를 올려
가슴 뭉클한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레버쿠젠 손흥민은
회심의 오른발 강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75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국내파로만 구성된
대표팀은 멕시코에 이어 미국에도 완패를 당했습니다.
허술한 수비와 빈약한 득점력이
또 문제였습니다.
[홍명보]
"우리가 뭘 부족하고, 뭘 채워야 하는지
그걸 알고 느낀 소득이 있습니다."
구자철과 박주호의 활약.
해외파의 달콤한 소식이 한가닥 위안이 된 가운데
월드컵 주전 경쟁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