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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애인 선수단 입국…‘이분희 안 왔다’
2014-10-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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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총격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 위기에 몰렸지만,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은 예정대로 인천에 입성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9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처음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인천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제 북한의 총격 도발로 다시 얼어 붙은 남북 관계를 감안해 배치된 공항경찰기동대 50여 명의 삼엄한 경계 속에서도 북한 선수단은 비교적 유연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측 민간단체로 구성된 북한 응원단을 향해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방남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입을 닫았습니다.
1991년 현정화 선수와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을 이끌었던 '북한 탁구 영웅' 이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도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서기장은 지난달 평양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상을 입어 불참이 예견돼 왔습니다.
한편 총격 도발 상황에서도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기습방남한 '실세 3인방'이 약속했던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계 개선 의지를 얼마나 확인시켜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