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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요동 쳐도…박 대통령 ‘뚜벅이 외교’ 행보
2014-10-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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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예측 불허 행동에도 아랑곳않고 박근혜 대통령은 '뚜벅이' 외교 행보에 나섭니다.
대화 국면이냐 대결 국면이냐, 이번주가 갈림길입니다. 빠르면 내일 박대통령은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북한의 전형적인 화전양면 전술에도 대화의 문은 열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은 그동안에도 이런 행태를 보이지 않았느냐"며, "우리 입장에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지난 6일, 수석비서관회의)]
"남북 관계는 남북 접촉 후에도 분위기가 냉각이 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이 돼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행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대북전단을 빌미로 2차 고위급 회담 물거품 공세를 취하는 상황에서 고위급 접촉 날짜를 제시할 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해서도 변함없이 국제사회에 한국 정부의 통일구상을 설명하고,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지난달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통일된 한반도는 핵무기 없는 세계의 출발점이자, 인권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며, 안정 속에 협력하는 동북아를 구현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 박 대통령의 행보와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급변하는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